
국내에도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2022년 4분기 기준 34%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MZ세대를 기준으로 하면 50%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플 제품들의 인기 속에서 애플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삼성 제품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높은 수리 비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애플에서는 소비자 과실에 의한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장을 위해 애플케어 플러스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플케어플러스와 가입기간 연장 소식에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란
일종의 보험상품으로 소비자 과실에 의한 파손에 대해서도 기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일정 수준의 자기 부담금을 지불하면 수리 혹은 리퍼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다만 가입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사용 습관에 맞춰서 적절히 판단 후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내구성과 분실에 대해서는 보장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번외로, 고의로 제품을 손상시켜 리퍼를 받는 사례가 많아 애플에서도 해당 사항에 대해 보험 사기에 해당한다는 발표를 하였으나, 최초 애플케어 가입 시 가입비에 부가가치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험 상품의 경우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으로 애플케어플러스가 보험상품일 경우 기존에 가입했던 모든 사용자에게 부가가치세를 환불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기간
한국에서의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기간은 최초 제품 구매 후 60일 이내만 가능했습니다. 다만 최근 정보에 의하면 1년 이내에 제품에 대해서도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애플 공식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서도 정확하게 확인을 할 순 없었으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인증내역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 구입 후 60일 이내 가입 시 최초 구입 또는 ARS를 통해 가입 가능
- 60일 이후의 가입을 원할 경우 애플스토어에 방문하여 가입 요청
물론 60일 이후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애플 기술자가 제품을 진단 후 특이사항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번 개편의 경우 초기 가입을 놓치신 분들이나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제품에 대한 보장을 원하시는 소비자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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